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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적 종말론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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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준경
작성일
20-06-06 19:50
조회
152회

본문

*이 칼럼은 서울성경신학대학원 이동영 교수님의 <신학 레시피>라는 책을 참고했습니다. 

요즘 코로나19 때문인지 여러 나라에서 이단적 종말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한국에 기독교가 들어올 때 많은 선교사님들이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의 경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 교리가 나라를 빼앗기고 일본의 악랄한 억압과 착취 속에서 신음하던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내세에 대한 희망을 통해서 큰 위로를 줄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직도 한국교회 안에는 이단적 사상인 세대주의적 종말론의 경향이 남아 있습니다.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은 역사를 일곱 세대로 나누고, 마지막 세대에 휴거(공중으로 들어올림)가 일어나며, 그 직후 칠년 대환란이 시작되고, 환란 후에 예수님이 재림하시면서 천년왕국이 시작된다는 교리입니다. 세대주의적 전천년설은 임박한 재림을 강조합니다. 재림 전에 휴거와 대환란이 있다고 가르치면서 종말에 대한 희망과 동시에 공포심을 심어줍니다. 그래서?? 종말에는 자기들만 휴거되고, 환란을 이기고 천년왕국에 들어갈 수 있으니 자기들의 집단으로 들어오라고 선전합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이단들은 세대주의적 종말론을 앞세워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빠진 사람들은 대부분 가정과 직장과 학업을 포기하고 곧 다가올 종말을 준비하는 일에만 열중하게 됩니다.


바코드를 사용하기 시작할 때, 미국에서 베리칩이 상용화된다고 할 때, 유럽연합이 결성된다고 할 때 많은 목사님들이 어리석은 설교들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어디에선가 끊임없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세대주의자들은 예수님이 시온에 재림하실 것이고, 종말이 오기 전에 3차 세계대전(아마겟돈 전쟁)이 반드시 올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반핵과 평화를 위한 노력은 무의미하다고 합니다. 무기를 팔아먹는 미국의 유대인 군수 재벌들이 좋아할 내용입니다. 성경의 종말론은 주님께서 만물을 새롭게 하러 오신다는 복된 소식입니다. 거짓교리에 미혹되지 말고 성경의 가르침에 굳게 서서 희망찬 미래를 꿈꾸며 오늘도 말씀 위에 굳게서서 믿음으로 승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