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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자녀교육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준경
작성일
20-05-02 22:28
조회
118회

본문

부모들은 누구나 자녀들을 잘 양육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런데 자녀교육만큼 어려운 것도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일인데 가장 어려운 것이 자녀교육 같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들도 자녀교육에 있어서만큼은 좋은 점수를 받을만한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혹시 성경에서 자녀교육에 성공한 훌륭한 인물을 찾으셨으면 가르쳐주세요).


하나님에게 전무후무한 지혜를 선물로 받았던 솔로몬의 자녀교육은 어떠했습니까? 솔로몬은 잠언에서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언 22:6)고 했습니다. 자녀교육에 있어서 이 보다 더 중요한 말씀이 있을까요? 탁월한 통찰력을 담은 교훈입니다. 그런데 솔로몬의 자녀교육도 실패했습니다. 


솔로몬은 천 명의 아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는 솔로몬의 아들이 딱 한 명만 나옵니다. 실제로도 한 명뿐이었는지, 아니면 다른 자녀들이 있었는데 성경에만 나오지 않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유대 랍비들의 기록에는 실제로 한 명 밖에 없었다고 나옵니다. 솔로몬의 아들 이름은 르호보암입니다. 르호보암은 온갖 우상숭배와 포악한 정치로 이스라엘을 절망에 빠뜨렸습니다. 이스라엘을 둘로 나뉘게 한 왕도 르호보암입니다. 어리석기 짝이 없는 왕이었습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는 것을 알고 가르쳤던 솔로몬은 왜 자녀교육에 실패했을까요?


솔로몬은 우리에게 아이들이 자라는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가르쳐 줍니다.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는 것을 알고 가르치면 뭐합니까? 르호보암의 눈에 보이는 아버지 솔로몬은 수많은 여자들을 아내로 삼고, 온갖 우상을 섬기면서, 백성들을 착취하여 화려한 파티를 즐기는 사람이었습니다. 입으로만 바르게 가르치면 뭐합니까? 삶은 엉망인데... 아이들이 뭘 보고 배우겠습니까? 우리는 아이들이 커서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모습으로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