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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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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준경
작성일
19-03-30 17:01
조회
235회

본문

지금 우리교회는 2기 센더스쿨이 진행중입니다. 센더(Sander)는 <보내는 선교사>를 의미합니다. 지난 첫 번째 강의에서 선교사님은 “보내는 선교사”도 선교사라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전투에 참여하는 군인들만 군인이 아니고, 후방에서 돕는 행정병이나 취사병도 군인이라는 것입니다. 나가는 선교사들과 보내는 선교사들이 한 팀이 되어 협력해야만 예수님께서 부탁하신 모든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자기는 전투에 참여하지 않으니까 군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행정병이나 취사병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나가는 선교사들만 선교사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선교사입니다. 나가는 선교사들이 선교지에서 복음을 잘 전하려면 보내는 선교사들이 후방에서 잘 도와줘야만 합니다.


선교가 중요하다는 말을 하지 않는 교회는 없을 것입니다. 교회마다 선교를 중요한 비전으로 삼고 있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실제로 제대로 선교하는 교회는 거의 없습니다. 극소수의 교회만 열심히 선교하고 있습니다. 우선 선교할 돈이 없습니다. 대부분 교회에서 선교는 건축이나 목회자 사례비 보다 우선순위에서 밀려 있습니다. 교회 재정이 어려워지면 선교비부터 줄입니다. 갑자기 지원이 끊겨서 어려움을 겪는 선교사들이 정말 많습니다. 선교비는 가장 마지막으로 줄여야 합니다. 돈을 보내주는 것으로 보내는 선교사의 역할을 다했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선교사님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선교를 위해서 함께 기도하고, 연락하고, 필요한 것들을 공급해야 합니다.  


특히 이번 센더스쿨에는 우리교회 청년들이 선교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이 “선교 중심적인 삶(mission-centered life)”을 살아야만 생동 교회에 미래가 있습니다. 교회가 해야 할 사역들 중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이 뭐가 있을까요? 젊은이들이 가장 중요한 사명인 선교에 관심이 없는 교회가 어떻게 미래가 있을 수 있겠습니까? 생동 교회가 속히 선교 공동체의 모습을 갖추어 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