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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공동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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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정준경
작성일
19-02-16 15:23
조회
215회

본문

여행의 즐거움 중의 하나는 “책”입니다. 이번 M국 여행에는 세 권의 책을 읽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보내는 선교사(원제 : SERVING AS SENDERS 닐 피를로 지음)”라는 책이었습니다. 헌금만 보내지 말고 보내는 선교사가 되라는 것입니다. 이 책에는 보내는 선교사로서 선교사님들을 후원하는 구체적인 여섯 가지 역할이 나옵니다. ➀격려후원 ➁사역물자후원 ➂재정후원 ➃기도후원 ➄연락후원 ➅귀환후원.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우리 교회의 선교 후원이 너무나 주먹구구식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선교사님들을 섬기지 못한 것을 회개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이 책에 나오는 내용들을 우리 교회의 실정에 맞게 적용해서 선교사님들을 잘 섬겨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보내는 선교사들도 나가는 선교사들처럼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매년 봄·가을에 보내는 선교사 학교인 센더 스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3월 둘째 주일부터 2기 센더 스쿨이 시작됩니다. 앞으로 모든 교우님들이 센더 스쿨에서 훈련을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생동 교회가 입으로만 선교하는 교회가 아니라, 구체적으로 보내는 선교사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대여섯 개의 캠프마다 한 선교사님 가정을 배정했습니다. 캠프들이 힘을 모아서 선교사님 가정들을 사랑으로 돌봐주셔요. 우리 선교사님들이 힘든 선교지에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격려하고, 기도하고, 필요한 것들을 풍성하게 공급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선교는 예수님의 유언입니다. 우리가 선교사님들을 돕는 것이 아닙니다. 선교사님들이 우리를 돕는 것입니다. 이렇게 타락한 한국 교회를 주님께서 불쌍히 여기시는 이유는 선교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마가 8:35)” 이 말씀은 교회에도 적용됩니다. 자기 교회를 살리려고 선교를 소홀히 하면 무너질 것이고, 힘을 다해 선교하고 복음을 위해서 희생하는 교회는 주님의 은혜로 살아나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