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흩어지는 예배 > 칼럼

본문 바로가기

뜨인돌교회

전체보기

칼럼

  • HOME
  • >칼럼
  • >칼럼

흩어지는 예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준경
작성일
19-09-29 00:55
조회
162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우리 교회는 매년 10월 첫째 주일을 <흩어지는 예배 주일>로 지킵니다. 교회가 주일에 문을 닫고 다른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리는 것은 이해하기 힘든 일입니다. 우리가 흩어지는 예배 주일을 지키는 이유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전도하기 위해서입니다. 가까이 사는 사람들은 우리 교회로 전도할 수 있지만, 멀리 사는 사람들은 우리 교회까지 데리고 올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지인들이 사는 동네의 교회로 함께 가서 예배하면서 전도하는 것입니다. 저는 해마다 흩어지는 예배 주일을 통해서 지인들을 전도한 교우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이보다 더 귀한 일이 있을까요?


전도는 미루면 안 됩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하셨습니다(딤후 4:2). 인생은 누구나 내일 일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특히 연로하신 부모님들은 언제 세상을 떠나실지 알 수 없습니다. 기도만 하지 말고, 함께 교회로 모시고 가서 예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교회는 구원받은 성도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아직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서 존재해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에 모여서 온 몸과 마음을 바쳐서 하나님께 예배하고 봉사해도, 한 사람이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는 것 보다 하나님을 더 기쁘시게 할 수는 없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전하는 전도의 부담감을 선행으로 대신하려 합니다. 선행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복음을 전하지 않고 선행만 강조하는 것은 바른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복음을 전하면서 선행을 베풀어야 그 선행이 생명의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복음 전파가 없는 선행은 다른 단체의 사람들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구원을 얻는 소중한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들어야 생깁니다.


다음 주일(10월 6일)에 생동교회에는 예배가 없습니다. 한 주 동안 기도하면서 찾아가서 함께 예배하며 전도합시다. 지인들이 사는 지역의 좋은 교회를 찾으실 때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창에 한글로 “교회 가는 길(https://findingchurch.net)”을 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