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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년(禧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오세민
작성일
19-04-13 20:58
조회
1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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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오늘 칼럼은 청년회 오세민 형제님의 칼럼입니다.

현 우리의 경제 상황은 산불과 같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경제로 고통받는 이들을 돕기만 하였고, 문제의 원인인 불을 끄지는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경제문제의 원인을 ‘정의와 공의를 먼저 실행하지 않아서’라고 하셨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통치)와 그의 의(공의와 정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먹을 것과 입을 것)을 너희에게 더하실 것이라.” 이 공의와 정의의 핵심 원리가 바로 ‘희년(禧年)’입니다. (눅 4:18~19 은혜의 해, 레 25장) 


이 희년을 현대에 실천하려 한 사람이 ‘헨리 조지’입니다. 그는 '토지에 대한 세금을 공평하게 걷고, 그 세금을 정의롭게 사용하면, 경제가 어려워서 고통받는 사람 없이, 함께 행복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토지에서 나오는 부(富)는 다른 부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토지를 간과하면 '깨진 독에 물 붓기'와 다르지 않습니다. 그의 책 ‘진보와 빈곤(Progress And Poverty)’은 당시 영어권에서 성경 다음으로 많이 팔린 논픽션입니다. 그러나 헨리 조지의 정책은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고통을 받는 사람은 늘고, 신음하던 러시아와 중국은 공산화가 되었으며, ‘토지는 알라의 것’이라고 외쳤던 이슬람은 확산되었습니다. 


왜 교회는 희년의 토지법에 관심조차 없을까요? 부동산 공화국이라 불리는 대한민국에, 특별히 이 심장부에,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를 존재하게 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람의 이유는 많지만, 하나님의 답은 간단합니다. 희년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예수님이 ‘먼저’라고 하신 ‘희년’을 결사적으로 막은 것입니다.


‘희년’을 전파하고 이루기 위해서 오신 예수님은 그 희년을 위해 십자가에서 심장을 태우며 죽으셨습니다. 그 예수님께서 타들어가는 영혼들을 보시며 어떤 심장이실지, 함께 묵상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생동이 되길 갈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