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보기

선교 공동체 (2) > 칼럼

본문 바로가기

뜨인돌교회

전체보기

칼럼

  • HOME
  • >칼럼
  • >칼럼

선교 공동체 (2)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정준경
작성일
19-02-09 20:21
조회
145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본문

교우님들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며 M국의 단기선교 답사를 잘 다녀왔습니다. 기술의 진보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자동차는 마차 보다 빨리 달릴 수는 있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가면 가려던 목적지에서 훨씬 더 멀어지게 됩니다. 지금 우리 교회는 ‘속도’ 보다 ‘방향’이 중요합니다. 저에게는 두 가지 마음의 부담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주일학교 교육이고, 다른 하나는 선교입니다. 어떻게 하면 우리 교회 아이들을 예수님의 제자로 잘 양육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우리 교회가 주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 선교 공동체가 될 수 있을까요? 매일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 교회는 이 두 가지 영역에서 낙제 점수를 면하기 어렵습니다. 이번 여행은 우리 교회의 선교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올바른 방향으로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M국으로 출발하기 전에 저희 가족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서 함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바르게 보는 것의 중요함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마태 6:22)” 바르게 보는 것은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보는 것이고, 복음의 눈으로 보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M국에서 원주민 사역을 하시는 선교사님과 함께 선교현장을 돌아보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너무나 힘든 사역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잘 감당할 수 있을까? 이슬람 국가의 미전도 종족인 원주민 마을... 열악한 환경입니다. 무더운 날씨에 땀은 비 오듯 할 텐데, 전기가 들어가기 않아서 에어컨은커녕 선풍기도 없습니다. 샤워도 불가능합니다. 거기서 아이들과 함께 뛰어 놀면서 여름 성경학교를 할 것입니다.


선교는 전쟁과 같습니다. 실제로 사탄의 나라를 무너뜨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나라를 세우는 영적인 전쟁입니다. 전쟁은 전쟁터에 나간 군인들만의 일이 아닙니다. 후방에서 지원해주지 않으면 승리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 교회가 선교사님들과 함께 멋진 팀을 이루어 영적인 전투를 잘 수행하기를 소망합니다. 아버지의 마음으로 가서 섬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