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B의 파워인지 공연을 관란하신 40~50대 분들이 눈에 상당히 많이 띄었다. (체감 7~90%. 본인은 30대) 옆좌석에서 엄청 신나게 혼자 박수치고 춤추시려는 40대 이상 여자분이 인상깊었다. (6~70대 이상의 분들이 진작에 예술을 즐기면서 사셨다면, 삶이나 나라의 분위기가 좀 더 여유롭고 화목했을까..... )

공연을 예매할즘 그리고 한두달이 지난 지금도 송소희 x 두번째달 콜라보의 노래를 자주 들어서인지, 015B의 노래를 김형중님이 부르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015B님들은 객원보컬이 따로 두분 나와주셨다.

김형중님이나 015B의 장호일님이 중간중간 멘트를 치시는데 진짜! 정말! 정말로! 아재스러워서! 놀랐다. 아재지만! 그래도 너무 아재여서 놀랐다! 좋았지만! 유희열 같은 분이 봤으면 손가락을 오글거리며 다 쳐냈을 말들이 향유했다! 그래도 좋았다! 나쁘지 않았다 ! 하하하.. (나도 머지 않았겠지 싶다.)

정석원님이 작곡한 곡들을 많이 듣고 싶었는데, 그래도 나쁘지 않았다. 오래전에 한 친구가 '예술이 사람을 살게 하는것 같다'고 했었는데, 그 말을 지금은 알듯 말듯 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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